1. 서울지역 한정 택시 동승이 가능해!
지난 28일부터 ‘반반택시’ 앱을 이용하면 서울지역에 한해서 택시 합승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있어? 앱으로 택시를 호출할 때 이동 경로가 같은 방향인 승객과 요금을 반으로 나눠 내고 탈 수 있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합승을 원하는 승객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합승할 승객이 1km 이내에 있거나 이동 경로가 70% 이상 겹치는 경우 자동으로 연결돼.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같은 성별끼리만 합승되지. 그것도 뒷자리에 같이 앉는 것이 아니라, 앞·뒤에 나눠 앉아. 물론 본인 실명확인이나 본인 명의 신용카드 등록 등의 안전장치는 필수야. ‘반반호출’은 택시 수요가 많은 밤 1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운영되고 있어. 심야시간대 ‘택시 대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2. 택시 합승이 원래 불가했어?
1970년대에 택시 합승은 굉장히 흔했대. 그런데 승객 의사와 상관없이 택시 기사 마음대로 다른 손님을 태운 거야. 요금 수입을 늘리기 위해서 말이지. 그래서 원래 타고 있던 손님은 목적지를 돌아가거나 도중에 자주 멈추는 경우가 많았대. 여기에 요금 시비는 보너스. 그래서 1982년에 법으로 금지됐어.
2016년에는 심야시간에만 영업하는 ‘심야콜승합’이 2년 동안 운영했지만 적자 문제로 사업이 중단됐어. 하지만, 지난 2019년 7월 ‘반반호출(제공사 코나투스)’ 서비스가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에 지정됐지. 서울 일부 지역 시범운영을 통해 안전성과 실효성을 입증했고, 지난 8월 법제화를 이끌어냈어. 개정된 택시운송사업법이 28일부터 발효되면서 앱을 이용한 자발적 택시 동승 중개 서비스가 합법화 된 거야.
3. 그럼 택시요금이 더 싸지는 거야?
이동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산정된 택시비를 동승자와 나눠 내는 거야. 여기에 호출료 3,000원이 추가되지. 그래도 혼자 탔을 때보다 최대 절반가량 저렴하고 볼 수 있어. 택시 기사도 수입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예를 들어 승객 2명이 같은 출발지에서 이동해 택시 요금이 8,000원이 나왔다면, 각각 7,000원을 내면 되는 거지. 택시 요금을 반으로 나눈 4,000원에 호츌료 3,000원을 더한 거야. 택시 기사는 어떨까? 승객 1명이었다면 8,000원이겠지만, 승객 2명이 합승하니 14,000원을 받게 돼. 여기에 앱 이용료 1,000원 제외한 13,000원을 가져가게 되는 거지. 승객 1명 대비 5,000원을 더 받게 되는 거야.
※ 본 콘텐츠와 관련하여 의견 또는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경우 이메일(media@riesplant.com)로 문의해줘.
1. 서울지역 한정 택시 동승이 가능해!
지난 28일부터 ‘반반택시’ 앱을 이용하면 서울지역에 한해서 택시 합승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있어? 앱으로 택시를 호출할 때 이동 경로가 같은 방향인 승객과 요금을 반으로 나눠 내고 탈 수 있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합승을 원하는 승객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합승할 승객이 1km 이내에 있거나 이동 경로가 70% 이상 겹치는 경우 자동으로 연결돼.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같은 성별끼리만 합승되지. 그것도 뒷자리에 같이 앉는 것이 아니라, 앞·뒤에 나눠 앉아. 물론 본인 실명확인이나 본인 명의 신용카드 등록 등의 안전장치는 필수야. ‘반반호출’은 택시 수요가 많은 밤 1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운영되고 있어. 심야시간대 ‘택시 대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2. 택시 합승이 원래 불가했어?
1970년대에 택시 합승은 굉장히 흔했대. 그런데 승객 의사와 상관없이 택시 기사 마음대로 다른 손님을 태운 거야. 요금 수입을 늘리기 위해서 말이지. 그래서 원래 타고 있던 손님은 목적지를 돌아가거나 도중에 자주 멈추는 경우가 많았대. 여기에 요금 시비는 보너스. 그래서 1982년에 법으로 금지됐어.
2016년에는 심야시간에만 영업하는 ‘심야콜승합’이 2년 동안 운영했지만 적자 문제로 사업이 중단됐어. 하지만, 지난 2019년 7월 ‘반반호출(제공사 코나투스)’ 서비스가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에 지정됐지. 서울 일부 지역 시범운영을 통해 안전성과 실효성을 입증했고, 지난 8월 법제화를 이끌어냈어. 개정된 택시운송사업법이 28일부터 발효되면서 앱을 이용한 자발적 택시 동승 중개 서비스가 합법화 된 거야.
3. 그럼 택시요금이 더 싸지는 거야?
이동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산정된 택시비를 동승자와 나눠 내는 거야. 여기에 호출료 3,000원이 추가되지. 그래도 혼자 탔을 때보다 최대 절반가량 저렴하고 볼 수 있어. 택시 기사도 수입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예를 들어 승객 2명이 같은 출발지에서 이동해 택시 요금이 8,000원이 나왔다면, 각각 7,000원을 내면 되는 거지. 택시 요금을 반으로 나눈 4,000원에 호츌료 3,000원을 더한 거야. 택시 기사는 어떨까? 승객 1명이었다면 8,000원이겠지만, 승객 2명이 합승하니 14,000원을 받게 돼. 여기에 앱 이용료 1,000원 제외한 13,000원을 가져가게 되는 거지. 승객 1명 대비 5,000원을 더 받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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